[ Original Message ]

15년 이상된 오래된 17평대 빌라로 이사오면서

셀프인테리어에 도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by 워킹제이

현관센서등이 고장나면서 이 참에 눈엣가시였던 집안 조명들을 모두 바꿔야겠다 싶어 질러버렸습니다.

거실등 : 뉴팡팡 5등 방등 - 흰색 (볼 백열램프 포함)

작은방 : LED 모노디 방등 55W

집안 현관센서등 : 초코현관조명 - 블랙 (전구색)

집밖 현관센서등 : LED 원형(센서) 15W

비츠조명에서 이렇게 총 4개의 조명을 구입했어요.

조명을 설치해 본 적이 없어서 설치서비스가 제공되는 비츠조명을 선택했고

총 20만원 대에서 바꿀 계획이어서

국내산 LED를 사용한 저렴하면서 내 마음에 꼭 드는 녀석들을 찾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모든 제품들이 이상없이 이틀만에 도착했고

제 짝꿍이 조명을 설치해본 경험이 있어서 추가 설치비용없이 셀프로 달았답니다.

주문한 제품들 모두 설치해놓으니 작동도 잘되고 너무 만족스러워요~

그중에서도 여러 고민끝에 거실등으로 구매한 뉴팡팡 5등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모노디 방등은 무난하면서 어디에나 다 잘어울릴 디자인이에요~ LED를 안쓰다가 작은방에 설치해보니

집안이 엄청 환해졌어요. 눈이 밝아지는 느낌이에요 ~ 이래서 LED LED 하는구나~ ㅎㅎ)

요즘 거실등으로 레일등을 많이 다셔서

흔하지 않으면서도 예쁜 녀석을 찾고 있었어요. 그러다 팡팡 5등을 발견해서 제 짝꿍에게 보여줬더니

밥상다리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뉴팡팡 5등을 발견!

뉴팡팡은 전구 머리부분이 꺾여져서 각도 조절을 할 수 있어서 훨씬 예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예산이 조금 초과되는 바람에 LED전구로 주문하진 못하고 기존 볼 백열램프를 사용하고 있어요.

거실에 전구색은 처음 써봤는데 주방에 기다란 식탁만 있으면 카페분위기가 물씬 날것 같아요 ㅎㅎ

나중에 LED 전구를 몇개 사서 그때 그때마다 섞어 사용할까 생각중이에요 ㅎㅎ

(눈이 안좋으신 분들은 어둡거나 눈이 아프다고 느낄수 있어서 LED 전구로 주문하시는게 더 나을꺼에요~)

조명만 바꿔줘도 집안 분위기가 이렇게나 달라지다니~ 진즉 바꿀껄 그랬어요~

망설이시는 분들께 추천!

품절되기 전에 일단 신중히 지르고 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