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에 대한 비츠의 생각 - 학생용 스탠드
관리자
1. 오늘은 스탠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
그 중에서도 곧 개학 시즌이라 학생용 스탠드에 대해서.
LED 패럭스 학생용 스탠드
2.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시간 공부한다.
청소년 기준 일주일 49.43시간으로 OECD 평균 33.92시간보다 무려 15시간이나 많다. 물론 이것에 대해 무엇이 옳고 그른지 평가할 수는 없다.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와 경제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아직도 찬반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요와 공급이 존재하는 사교육 '시장'의 존재는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침묵시킨다.
물론 청소년 뿐만이 아닌 대학생과 취준생, 직장인, 노년층까지 배움에 대한 열정은 정말 놀라울 정도다. '공교육 강화' 정책에 따른 ebs의 온라인 교육 강화는 미디어 시청에 의한 배움의 방식을 일반화시켰고 이는 온라인 강의에서 최근 유튜브의 다양한 문화, 역사, 교양, 학습, 재테크 등의 컨텐츠로 이동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거의 모든 시간을 공부하는데 쏟는다. 내 생각에 이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 학생이다. 그래서일까 학생용 스탠드는 언제나 많이 팔리고 점점 다양해진다.
LED 패럭스 무선 충전 스탠드
LED 프리즘 D.I.Y 시스템(클립 타입)
3. Spotlight, 흔히 스포트라이트라고 한다.
원래는 무대조명을 지칭하는 말이었는데 자연스럽게 강조, 혹은 집중 이라는 의미로 변했다. 학생용 스탠드 역시 책상에 대한 스포트라이트의 연장선이다. 학생이 공부하는 책상이나 책, 공간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다.
트루디 데스트 스탠드조명
학생의 방은 우리나라 주거환경상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책상을 벽에 붙이고 벽을 보며 공부를 한다. 이때 중앙에 위치한 조명은 학생의 등에 가려질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정작 책상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빛의 불균형에 의한 눈의 피로가 발생, 효율적인 학습시간을 가질 수 없다. 그래서 이러한 환경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학생용 스탠드가 필요하다.
4. 하지만 이런 환경이 아니더라도 학생용 스탠드는 하나쯤 필요하다.
LED 트위닝 학생용 스탠드
그 이유는 바로 분위기다. 사람은 환경적 동물이다. 이런 특성은 의류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는데 예를들어 점잖은 사람도 예비군복을 입게되면 태도가 과감해진다던가, 청바지만 입던 사람이 정장을 입으면 태도가 조심스러워진다. 이런 환경적 요소는 인테리에에서도 적용된다. 노포 식당에서의 행동과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행동이 다른것이 그 예이다. 그런 부분에서 학생용 스탠드는 공부하기에 최적화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정확히는 공부하기에 최적화된 분위기 라기보다는 빛이 조명되는 부분을 강조,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루스 관절 스탠드조명
5. 그렇다면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를 위해서는 어떤 빛 색이 좋을까?
필자는 단언컨대 하얀불(주광색)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전구색, 주백색등이 보기에는 굉장히 좋을지 모르지만 필자의 다른글에서 언급했던것처럼 디테일한 작업을 하기에는 무조건 하얀불이 좋다. 물론 집중해서 어떤 아이디어를 구상한다면 어떤 색이든 크게 상관없겠지만 만약 미디어나 책을 통해 학습하거나 필기를 한다면 무조건 하얀불을 추천한다.
LED 라인 충전식 무선 스탠드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미디어는 자체 발광을 하는 액정이 있기 때문에 주변의 색과 조도를 맞춰야 한다.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확장되는데 이는 눈의 피로를 초래하며 액정이 발산하는 빛의 일부 파장이 망막세포에 손상을 주어 시력을 저하시킬수도 있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본다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는 덜 보이거나 흐리게 보이기 때문에 잘 보기 위해 눈의 조절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이때 사물을 좀 더 자세히 보려면 근육 조직이 수축돼야 하는데 이런 일을 자주 겪다 보면 근시 진행이 빠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시력 저하나 근시 진행이 우려되는 조명 환경은 집중하지 좋지 않다.
6. 지금까지 학생용 스탠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다음편에는 학생용 스탠드의 종류와 종류별 용도, 추천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긴 글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
